삶의 방향을 잃었던 저의 길을 다시 돌아봤습니다. 저는 사실 취업을 도와준다는 많은 회사들을 한번도 믿지 않았습니다. 어설픈 스킬은 오히려 저를 망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간 많은 노력을 해왔고, 높은 경쟁률의 대기업 인턴도 여러번 붙었지만 늘 최종으로 함께 일할 명단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지속되는 최종탈락에서 많은 회의감과 매너리즘에 빠졌고 마지막으로 붙잡아본 곳이 이번 IGX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수업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방향"을 잡아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취준생들은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어디로갈지 헷갈려하고 있습니다. 작게 보면 자소서 스킬부터, 면접의 톤을 어떻게 할지 까지 너무 많은 내용들을 생각해야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그 중 가장 명확한 근거가 되는 방향을 짚어줍니다. 인사담당자의 시선에서 준비가 필요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알려주시기에. 가장 빠르게 제 길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한달간의 강의었지만, 이번 상반기에는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그때까지 정확한 방향에서 노력 할 것이고 면접장에서 신나게 얘기하는 제 모습이 상상됩니다. 제가 가진 강점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또 한번 도전할 용기가 생기는 한달이었습니다. 이 커리큘럼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한달간 가장 열심히 봐주신 Jacob 코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좋은 결과로 다시 만나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